복지부 “한의약 일차의료 활성화하고 한약 안전관리 대폭 강화”
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의결…한의약 임상연구 지원 확대해 안전성‧유효성 입증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가 국민 건강과 한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가치로 한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내놨다. 한의약 일차의료 및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2시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한의사 방문진료도 활성화 복지부는 우선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한의약 중심의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증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입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이를 위해 한의약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진료, 교육, 상담 등 표준설명서(매뉴얼), 지침(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하고, 한의사, 사회복지사 등 서비스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정부, 시도, 시군구, 유관 협회,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한의약 건강돌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