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정기 주주총회 시즌 돌입
제약사들이 18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주주에게 보고했다. 종근당은 18일 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5년 매출 592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4%인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로 김창규 영업본부장을 신규선임하고, 김광종 마케팅본부장을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조영국 글로벌벤처 네트워크 대표를 신규선임, 오대규 가천의학전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같은 날 동아에스티는 3기 주총에서 2015년 매출액 5679억원, 영업이익 543억원, 영업이익률 9.6% 달성과 함께 현금배당액 750원에 비해 5% 증가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사내 이사로 강수형 사장과 김학경 영업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상근감사로 박경준 회계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기타 비상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지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