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국내제약사들 "일하기 좋은 우리 회사로 오세요!"
대원제약 높은 매출성장률·유한양행 기업문화 및 창업자 정신·대웅제약 해외수출 등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가 올해 첫 언택트 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회사 현황, 비전과 전망, 채용계획 등을 소개해 수만명의 구직자 관심을 이끌었다. 대원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 보령제약 등 국내제약사들은 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대원제약은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인력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원제약 인사팀 차민상 대리는 "지난해 매출은 3153억원, 영업이익은 36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매출 성장률은 2015년 대비 약 48% 성장했으며, 2013년도 매출과 인력을 비교하면 모두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차 대리는 "전문의약품 호흡기시장 점유율 1위, 원외처방시장 5위, 로컬 거래 점유율 4위(3분의 1), 시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