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복지위 국감 이슈는? 코로나19 백신이상반응 피해·원격의료·정부지원 특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파생된 문제들 집중 조명…증인 12명, 참고인 31명 출석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도 '코로나19'가 핵심 이슈로 부각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라 발생한 이상반응과 이에 대한 정부 보상 문제, 의료 공백과 원격의료, 화상투약기, 약배달 등의 논란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이어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금과 조건부 허가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의결한 국감 자료요청과 일반증인·참고인 출석요구서, 입법조사처 국감이슈분석 연구보고서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이슈가 주목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복지위 국감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1차년도인 만큼 처음 허용된 전화처방 양상, 독감과의 트윈데믹 우려와 독감백신 상온 유통사고, 이물(백색입자) 논란 등이 집중 조명됐다. 또한 전공의들을 파업으로 몬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이슈와 파업 전공의 징계, 의대생 단체행동 후 의사국가고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