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10.01 16:29최종 업데이트 21.10.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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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자검사 키트 출시

닥터진(Dr. Gene)으로 암 11종·일반질환 9종 검사 가능

GC녹십자웰빙은 유전체 전문 기업인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자 검사 키트 '닥터진(Dr.Gene)'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병∙의원 전용 유전자 검사 솔루션으로, 한 번의 검사로 가장 수요가 높은 주요 암 11종과 일반 질환 9종 등 총 20종을 검사할 수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사용자의 구강상피세포 검체를 채취해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질환에 대한 평생 유병률, 위험도, 유전자형 등 자세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대량 유전자형 분석(High-throughput SNP Genotyping)'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한 테라젠바이오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지난 2010년 아시아 최초로 런칭해 현재까지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검진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사가 추구하는 개인 맞춤형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의 일환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병·의원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를 통해 병원에 내원한 소비자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거쳐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더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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