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가 된 의사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10인 조명
'몽골의 신의, 이태준' '이상촌을 건설한 김필순' '백정의 아들 박서양' '무장투쟁한 나창헌' '격변의 시대를 관통한 서재필' '여성운동에 앞장 선 최정숙' 일제강점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들이다. 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지난해 2월 3·1절을 앞두고 50명의 의사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서재필, 김필순, 주현측, 이태준 등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32명과 송춘근, 배동석 등 의학전문학교 학생 독립운동가 12인도 포함돼 있다. 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2008년 안동대 사학과 김희곤 교수 등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해 수년간에 걸쳐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 왔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최근에는 '열사가 된 의사들-의사 독립운동사' 서적을 발간해 주목할 만한 의사 독립운동가 10인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 중 대암 이태준(1883~1920, 세브란스의학교 졸업) 선생은 몽골지역 독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