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건강검진기관, 65.2%
향후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결과 1주기에 비해 2주기 평가에서 공개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들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내년에 실시하는 3주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기관에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계획을 수립해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개소를 평가한 결과,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등 모든 검진 유형에서 1주기(2012~2014년)에 비해 2주기(2015~2016년도)에서 우수기관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복지부가 평가를 실시한 국가건강검진기관은 일반 831곳, 영유아 330곳, 구강 208곳, 암 766곳이었다. 2주기 평가 결과, 일반‧영유아‧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 증가했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에 비해 3.4% 감소했다.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서의 우수기관은 30.5%로 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