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수출계약 4055만 달러 달성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가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KOTRA 강원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147개 기업이 166개 부스로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789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4055만 달러(약 54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계약 실적 대비 12.2% 증가한 수치이며,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 6건(220만 달러)을 포함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조기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비엘테크, 유니스파테크, 네오바이오텍이 선정됐고, 원주시장상에는 엘에이치바이오메드, 앤케어, 소연메디칼, 메디아나가 수상했다. 전시기간에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역량강화를 2026.09.11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제13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SMC CGTI)와 삼성융합의과학원 유전자·세포치료연구소(SAIHST GCTI)는 오는 9월 18일 오전 9시 5분부터 온라인으로 제13회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 재생의학 및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유전자치료 연구, 노화와 장수 연구,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 기술 등이 다뤄진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클라우디아 C. 도스 산토스(Claudia C. dos Santos) 교수는 패혈증 치료를 위한 중간엽줄기세포와 세포외소포 연구를 발표한다. 캐나다 프로비던스 테라퓨틱스(Providence Therapeutics Inc.) 브래들리 토머스 소렌슨(Bradley Thomas Sorenson) 대표는 소아·청년 고위험 뇌종양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mRNA 치료제 연구를 소개한다. 미국 UC샌 2026.09.11
루닛, 10x 지노믹스와 정밀의료 바이오마커 발굴 협력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10x 지노믹스(10x Genomics)와 암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에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10x 지노믹스의 유전자 분석 기술과 루닛의 AI 병리분석 기술을 결합해 항암제 치료 효과가 예상되는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단서를 찾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10x 지노믹스는 2012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공간생물학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공간생물학은 조직 내 세포별 유전자 발현 위치와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10x 지노믹스는 자사 종양 연구 워크플로우에 루닛의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를 도입하기로 했다. 루닛 스코프 IO는 H&E 염색 조직 이미지에서 종양미세환경(TME)을 정량 분석해 환자의 면역표현형(IP)을 분류하는 플랫폼으로, 여러 암종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과 연관된 바이오마커 연구에 활용돼 왔다. 양사는 하나의 종양 조직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분석한다 2026.09.11
수면의학자 야나기사와 마사시, '노벨상 등용문' 래스커상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세계적인 수면의학자 야나기사와 마사시 일본 츠쿠바대 국제통합수면의과학연구기구(WPI-IIIS) 기구장이 ‘노벨상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수상했다. 래스커재단은 9일(현지시간) 야나기사와 기구장과 엠마누엘 미뇨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를 ‘2026 앨버트 래스커 기초의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래스커상은 1945년 제정된 미국의 대표적인 의생명과학상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등의 분야에서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 가운데 다수가 이후 노벨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두 연구자가 각성을 유지하는 뇌 신경펩타이드인 ‘오렉신(orexin)’을 규명하고, 오렉신 결핍이 기면증에서 통제할 수 없는 수면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 수면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의사 출신인 야나기사와 기구장은 지난 1998년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UTSW)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뇌에서 새로운 2026.09.10
지멘스 헬시니어스, KCR 2026서 AI 기반 영상진단 기술 공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2회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CR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Power of AI for your Clinical Workflows’를 주제로 광자 계수 CT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비롯한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의료진이 임상 이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CT 및 MR 데모존을 운영한다.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를 중심으로 CT 및 MR 분야의 다양한 임상 이미지를 소개하며, 영상 기술의 임상 현장 활용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네오톰 알파’는 X선을 개별 광자 단위로 검출하는 광자 계수(Photon-counting) 기술을 적용해 낮은 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장비다. 고화질 영상 재구성(QIR) 기능을 통해 심장, 폐, 종양 등 부위의 영상을 정밀하게 구현해 의료진의 영상 판독과 임상 2026.09.09
카카오헬스케어, 1형 당뇨 수험생 대상 덱스콤 G7 수신기 무상 대여 지원
카카오헬스케어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1형 당뇨병 수험생을 대상으로 덱스콤(Dexcom) G7 연속혈당측정기(CGM) 전용 수신기(리시버)를 무상 대여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전자기기 반입이 제한되는 수능 시험장에서도 1형 당뇨 수험생이 안전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품목인 덱스콤 G7 리시버는 수능 원서 접수 시 진단서를 제출하면 시험장 반입이 허용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한 센서로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5분 간격으로 측정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는 의료기기다. 1형 당뇨병 환자는 급격한 혈당 변동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적절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CGM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한다. 기기 대여 신청은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카카오톡 채널에서 1차 9월 20일, 2차 10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 확인 절차를 거쳐 9월 중순부터 순차 발송되며, 대여 기간은 기기 수령일부터 11월 2026.09.09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직업병안심센터, 한국산업보건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직업병안심센터가 제63회 한국산업보건학회 2026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가 바꾸는 일터의 건강: 산업보건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렸다. 수상 연구는 조서영 연구원이 발표한 '의료기기 제조업 근로자의 집단 급성중독 사례'다. 정경숙 센터장을 비롯해 김성경, 안연순, 용상열, 황희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동일 공정 근로자들에게 유사한 급성 증상이 발생·반복된 사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작업자가 유해물질을 직접 취급하지 않더라도 선행공정에서 사용된 물질이 제품에 잔류한 뒤 고온 공정을 거치면서 후속 작업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직업성 급성중독 예방을 위해 개별 작업공간뿐만 아니라 원료 사용부터 조립, 멸균, 냉각 및 포장에 이르는 전체 공정을 연계해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직업병 2026.09.09
삼성서울병원,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로봇 일반 첫 공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로봇을 오는 9월 16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일원역빌딩 B동 9층에서 일반에 공개하는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2025년 대형 국책 과제인 한국형 ARPA-H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효율적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휴머노이드형 피지컬 AI 기반 수술보조로봇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하해호, 삼성융합의과학원, 서울대, 국립암센터, 전북대병원 등과 컨소시엄 ‘오케스트라(ORchestra)’를 구성해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현재 모의 수술환경에서 도구 전달·회수, 내시경 조작, 조직 견인, 음성 명령 이해 및 정지·복구 기능을 검증하는 단계다. 향후 반복 성능시험, 전임상시험, 의료진 사용성 평가, GMP 품질체계 구축, 임상시험 및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를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에서는 수술실의 반복적인 보조 업무부터 최소침습수술의 정밀한 집도 동작까지 로봇이 의료진 2026.09.09
국립암센터, 개인정보보호 발전워크숍 개최
국립암센터가 지난 8월 2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인정보보호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센터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과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개인정보보호 위협 요인을 살펴보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의 정보보호 정책 강화 실적과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달성을 이끈 주요 노력이 소개됐다.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조도 함께 다뤄졌다. 중앙대학교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AI 이용 확산과 새로운 정보보호 위협요인’을 주제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이슈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2부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의 연구·혁신 사례와 안전한 AI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국립암센터 김현진 데이터결 2026.09.09
이주영 의원 “군의관·공보의 복무 단축, 의사 아닌 정부가 더 급해야…용혜인, 장관으로 부적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군의관∙공중보건의사(공보의) 인력 급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무기간 단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의대생들이 군의관∙공보의 대비 짧은 복무기간을 이유로 현역을 택하는 비율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와 정치권 전반은 현행 37~38개월에 달하는 복무기간 단축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야당 일각에서 복무기간 단축 ‘속도 조절’ 주장이 고개를 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에 발의된 24개월 단축안은 인력 공백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이 과정에서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계의 복무기간 단축 요구에 대해 “소명 의식을 내팽개치는 것”이라고 발언해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의사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메디게이트뉴스와 만나 “복무기간 단축 논의가 마치 의사들이 특혜를 요구하는 것처럼 흘러가고 있다”며 “냉정하게 말하면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은 정부와 국회가 먼저 적극적으로 제기했어야 할 이슈”라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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