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이서진 모델 기업광고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메디톡스가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창사이래 첫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주제로 업의 본질을 전달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중파 방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시간을 키워드로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메디톡스의 기업철학을 반영했다. 키워드인 시간은 미국 아리조나의 엔텔로프 캐니언과 모뉴먼트 벨리에서 현지 로케로 모래와 빛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초현실적인 풍경과 수억 년 지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경이로운 배경을 모티브로 표현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상무는 "이번 기업광고를 통해 메디톡스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와 지향하는 바를 담담히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획일화된 기존 제약광고들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메디톡스의 의지를 감성적인 방식으로 소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7.09.05
세엘진코리아, 함태진 대표이사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세엘진 코리아가 9월 1일자로 함태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 대표이사는 2015년 세엘진에 합류해 최근까지 세엘진 아시아 지역본부 전략·마케팅 부문 총괄 및 세엘진 대만 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향후 세엘진 한국 및 대만 지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할 예정이다. 세엘진에 합류하기 전에는 일라이 릴리 미국 본사 영업·마케팅 글로벌 브랜드 리더를 시작으로 한국릴리 대외협력업무 총괄 부사장, 일라이 릴리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부산대 약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헬스케어 매니지먼트 석사(MBA)를 취득했다. 함 대표이사는 "한국은 세엘진 코리아 비즈니스의 가파른 성장세, 우수한 연구자와 연구 인프라, 세계적 수준의 R&D 환경 등이 인정돼 세엘진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큰 의미를 가지는 세엘진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게돼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2017.09.05
바이엘, 그랜츠포앱스 선정팀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바이엘이 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장려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올해 최종 선정팀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팀은 총 4개로 한국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를 포함,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2팀과 1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각각 5만 유로(한화 약 6670만 원)씩 지원금을 받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바이엘 제약 부문 본사에 입주한다. 또 바이엘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각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과 독일, 브라질, 영국 등 전 세계 61개국에서 450개 이상 지원서가 접수됐는데, 유럽 국가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팀에 포함돼 주목 받았다. 스카이랩스는 심방세동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 관리를 위한 초소형 2017.09.05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보령제약이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의 캐치프레이즈는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제정했다. 지난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는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긴장감과 환자의 불안감을 생생히 묘사한 서울아산병원 홍범식 교수의 '두껍아 두껍아'가 대상 수상작품으로 선정됐었다. 2017.09.05
키트루다, 다발성골수종 적응증 포기하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키트루다가 후기 임상에서 두경부암 생존율 개선에 실패한데 이어 다발성 골수종에서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적응증 확대에 고전하고 있다. 미국 FDA는 최근 안전성 서한을 통해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세엘진의 면역조절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또는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MSD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 요법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이 조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시 반드시 기관에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키트루다는 다발성 골수종 적응증으로는 허가를 받지 않았다. 이번 서한은 KEYNOTE-183와 KEYNOTE-185 임상 2건 리뷰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두 연구의 중간결과에서 면역조절제와 병용했을 때 키트루다군의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FDA는 6월 신규 환자 등록을 중단시켰고, 데이터 분석 후 7월 모든 환자의 임상 진행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안전성 서한 2017.09.05
멀츠, 래디어스 플러스 리도카인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독일 에스테틱 제약사 멀츠가 칼슘 필러 래디어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포함한 신제품 래디어스 플러스 리도카인을 최근 출시했다. 래디어스 플러스 리도카인은 주름 개선은 물론,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촉진을 통해 피부 자체의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희석 농도에 따라 컨투어링부터 피부 퀄리티 개선까지 시술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리도카인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 감소와 시술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래디어스 브랜드매니저는 "래디어스는 오랜 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 받은 제품인 만큼 이번 래디어스 플러스 출시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치료 만족도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멀츠는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에스테틱 제품의 임상 연구 및 관련 신제품 개발에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 제품 하나 하나의 과학 2017.09.04
SK케미칼, 독감비상 미얀마에 백신공급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SK케미칼이 최근 독감 대유행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에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긴급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최근 급속한 독감 확산으로 백신 수급이 어려워진 미얀마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주변국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SK케미칼은 7월 말 이뤄진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스카이셀플루4가를 지난 달 해당 지역 파트너사를 통해 미얀마 정부에 공급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현재 미얀마에 진출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허가가 이뤄지기 전이라 이번 지원은 미얀마 보건당국의 특별 허가 아래 이뤄졌다. SK케미칼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향후 미얀마 진출을 위한 시판 허가 신청도 신속하게 밟아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세포를 배양해 독감백신을 생산하는 기술은 세계에서도 소수 회사만이 보유했다"며 "유사시 한 발 빠른 백신 공급으로 인류의 건강을 지킨다는 미션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올 연말과 2017.09.04
세엘진 비다자, 보험급여기준 확대적용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비다자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9월부터 확대 적용된다. 세엘진코리아는 비다자(성분명 아자시티딘)가 9월부터 새롭게 진단받은 조혈모세포이식 및 집중항암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성인의 원발성, 속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WHO 분류에 따라 골수아세포가 20~30%) 및 새롭게 진단받은 조혈모세포이식 및 집중항암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65세 이상 성인 중 세포유전학적으로 고위험(poor cytogenetics)의 원발성, 속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WHO 분류에 따라 골수아세포가 30%를 초과)에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환자의 상태 및 진료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진행되지 않는 한 지속투여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비다자는 기존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만성골수단핵구성백혈병 치료와 함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도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정확한 2017.09.04
UCB, 장기지속 혈우병A 치료제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반감기 연장시킨 첫 장기 지속형 혈우병 A 치료제 엘록테이트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한국UCB제약은 엘록테이트(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 제 8인자 Fc 융합 단백질)가 최근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엘록테이트는 Fc 단백 융합기술을 적용해 체내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 투여 빈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투여 방법은 매 3~5일 50 IU/kg로, 임상 반응에 근거해 용량을 25~65IU/kg 범위 내에서 조절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이전에 치료를 받은 12세 이상의 중증 혈우병 A 환자를 대상으로한 3상 임상 A-LONG 연구와 2세~11세 환아 대상 3상 임상 Kids A-LONG 연구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및 약동학적 분석을 근거로 한다. A-LONG 연구 결과 말단 반감기는 19.0 시간이었고, 개인 맞춤화된 예방요법군에서 사용한 용량 2017.09.04
안국, 성장호르몬제 국책과제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안국약품 지속형 성장호르몬결핍치료제 AG-B1512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기술 개발사업인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과제에 최근 선정됐다. 안국약품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2년간 연구비 총 17억 6천만 원의 중 10억 5천만 원을 지원 받아 내년까지 선진국에서 임상 1상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AG-B1512는 동물실험에서 1세대 성장호르몬 제품 대비 반감기가 20~40배까지 향상됐고, 성장호르몬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는 대리 표지자인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수준이 단회 투여 후 20일까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임상에서는 월 1회 또는 2회 투여만으로도 매일 투여하는 1세대 성장호르몬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연구비 지원은 AG-B1512가 차세대 성장호르몬 결핍치료제로서 혁신성과 향후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글로벌 성장호르몬결핍치료제 시장을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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