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김태순 대표 "의사, 다른 전문가 집단과 협업이 중요"
정밀의료시대, 의사들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메디게이트뉴스와 메디게이트뉴스와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구醫', '딴짓하는 의사들',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세션에서는 메디게이트뉴스에 유전체의학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김경철 부사장이 좌장을 맡았고, ▲정밀의료 패러다임 변화 속에 빅데이터 활용과 AI기반 신약개발(신테카바이오 김태순 CEO) ▲세계 최초 유전체 기반 오픈경제 플랫폼 구축(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신상철 대표) ▲최신 임상유전체 동향(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김태형 이사)이 발표됐다. 김경철 부사장은 "미래의료는 예방(Preventive), 예측(Prediction), 맞춤(Personalized), 참여(Part 2018.03.22
GC녹십자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C녹십자는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879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 당기순이익 567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허은철 사장과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처럼 우리의 영향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격인 GC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GC의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 2018.03.21
티쎈트릭, 요로상피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로슈가 21일 국내 첫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비소세포폐암·요로상피암 재발 치료에서 국내 급여 적용과 요로상피암 1차 치료 허가 확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티쎈트릭은 암세포(TC) 또는 암세포에 침윤된 면역세포(IC)에서 발현된 PD-L1 단백질 표적으로, PD-L1이 T세포 내 PD-1과 결합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이 억제되지 않도록 하고, T세포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전의 면역관문억제제다. PD-L1이 타깃이라 정상세포의 상피세포에서 발현되는 PD-L2ㅏ와 T세포의 PD-1 간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아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항PD-L1 면역항암제를 활용한 비소세포페암 2차 이상 치료의 최신지견' 발표를 통해 티쎈트릭의 3상 임상인 OAK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OAK 연구는 백금 2018.03.2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파나마·앙골라 대사 만나 현지진출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파나마와 앙골라의 주한 대사들을 만나 중남미, 아프리카 진출과 관련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회사 파킹턴 인터내셔널이 주선한 이번 자리에는 강덕영 대표와 파킹턴 인터내셔널 박동선 회장,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Ruben Eloy Arosemena Valdes) 주한 파나마 대사, 알비누 말룽구(Albino Malungo) 주한 앙골라 대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제품과 회사 소개를, 파나마와 앙골라 대사관 측은 각국 제약 산업 현황 등을 공유했다. 강 대표는 "파나마와 앙골라에서 필요한 의약품들을 유나이티드제약이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양국 대사들은 "현지 공급 업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유나이티드제약과 자세히 협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파나마는 1948년에 설립된 콜론자유무 2018.03.21
대웅제약, 두바이더마 2018에서 나보타 소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웅제약이 19~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 (Dubai Derma 2018)'에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두바이더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대의 피부미용학회이자 전시회로, 올해는 약 100개국에서 1만 5000 여명 이상의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2013년 이후 매년 두바이더마에 참여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중동지역 나보타 수출계약 파트너인 댄시스(DANSYS)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장의 주목을 끌었다. 이스마일 쿠커커(Ismail Kucuker) 터키 성형외과 전문의와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최항석 원장이 강연한 '나보타의 특장점 및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활용한 치료 방법' 워크샵 세션에서는 참석 의사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항석 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 2018.03.21
바이넥스, CAR-T 치료제 시장 진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바이넥스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텍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와 제3자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상호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페프로민 바이오에 1000만 달러를 퉂해 페프로민 바이오의 지분 10.30%를 확보하고, 페프로민 바이오는 바이넥스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아시아 세포치료제 시장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T세포에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암 세포 특이적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도록 한 뒤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미국 시티오브호프 국립의료센터가 설립한 바이오 회사로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ㄷ. 시티오브호프는 길리어드에 인수된 카이트(Kite Pharma)의 예스카타(Yescarta)와 세 번째 CAR-T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두고 있는 주 2018.03.21
GC녹십자의료재단, NGS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 갱신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으로 갱신 됐다고 21일 밝혔다. NGS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란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분석하는 검사로, 암 또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유전자 변이유무를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직전 년도 평가가 A등급이어야 한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3회 이상 실시, 식약처장 허가 및 신고를 받은 NGS 장비 사용, 전문의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 상근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지난해 3월 모든 조건을 만족해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을 받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올해 갱신을 통해 다시 한번 유전자 검사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고형암패널검사가 추가 승인되 2018.03.21
소프트뱅크벤처스, 美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투사' 투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20일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의약품 스타트업 투사(twoXAR)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약 100억 원(1천만 달러) 규모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국 투자사 안데르센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파트너와 스탠포드대 교수인 안데르센호로위츠의 비제이 판데(Vijay Pande) 바이오펀드 대표 파트너가 투사의 이사회에 참여한다. 투사는 스탠포드대에서 AI 신약 개발을 연구하던 앤드류 A. 레이딘(Andrew A. Radin)에 의해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됐다. 투사는 방대한 생체의학 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학습시켜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평균 10년에서 15년 동안 수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시간과 비용의 대부분은 신약 후보 물질을 찾는 과정에 투입된 2018.03.21
권익위, 영업대행사·도매상 통한 리베이트에 제동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제약사가 의약품 영업대행사(CSO) 등 제3자를 통해 수수료의 일부를 병원에 사례금으로 지급하는 편법 리베이트에 제동이 걸린다. 의약품 도매상에게 지급하는 사후매출할인(판매장려금)을 통한 리베이트 자금 조성도 어려워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의약품 유통질서를 왜곡하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의료 리베이트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의료분야 리베이트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제약사는 의약품 판매를 위해 영업대행사 등 제3자에게 의약품 판매금액의 30∼40%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병원에 편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해 왔다. A제약사는 2014부터 3년간 영업대행사를 통해 의약품 처방 사례비 명목으로 병원에 12억 원을, B다국적제약사는 2011년부터 6년간 홍보대행사 및 의학전문매체를 통해 의료인에게 26억 원의 리베이트를 지급한 사실이 검찰에 적발 2018.03.21
美CMS, NGS 유전자검사 보험급여 적용 항목 최종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공공의료보험기관에서 고형암 환자의 광범위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 비용을 보장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CMS)는 파운데이션메디슨(Foundation medicine)의 범용 암 유전체 검사를 보험급여 적용 항목(NCD)에 등재하기로 13일 최종 결정을 내렸다. 파운데이션메디슨이 개발한 'FoundationOne CDx(F1CDx)'는 NGS 기반 체외 진단 검사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으며, 고형암에서 324개 유전자 변이와 2개 독특한 게놈 서열(genomic signatures)을 검출할 수 있다. 미소부수체(microsatellite)의 불안전성 및 종양 변이 부담에 대한 정보도 제공 가능하다. CMS는 FDA승인과 동시에 F1CDx의 보험 적용을 제안했는데, 이번 최종안에서는 초안보다 적용 환자군과 대상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예비 NCD에는 적용 환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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