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VOD 심포지엄' 개최...현재와 미래의 진단검사 역할 논의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롭게 출시된 골다공증 및 심부전 치료제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바이오 마커들과 인플루엔자 검사 장비인 'cobas Liat'을 소개하고 미래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제 4회 VOD(The value of diagnosis symposium)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흐비도브르 대학병원(Amager and Hvidovre hospit)의 잰 곰 리스비 교수(Jan Gorm Lisby), 인도 리드 랩(Lead labs)의 엘리자베스 프랭크(Elizabeth Frank)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전창호 교수(대구가톨릭의대), 김형회 교수(부산의대), 송정한 교수(서울의대), 정윤석 교수(아주의대), 김정호 교수(연세의대), 유병수 교수(연세의대) 가 좌장 및 연자를 맡아 최신 진단 트렌드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국내 진 2019.06.21
삼진제약 향남공장,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삼진제약은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자사 품질부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기업의 성과발표를 통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대회 출전 분임조를 선발하고 있다. 삼진제약 향남공장 품질부 '알확행'(알고, 확인하고, 행동하자) 분임조는 자유형식 부문에서 '게보린 정의 품질검사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 출전에 경기도 대표로 나서게 됐다. '알확행' 분임조는 게보린 정의 품질검사에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완전 자동화를 구축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품질검수 체계 및 시간 단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진제약 김정일 공장장은 "향남공장 품질부서가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 2019.06.21
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동아제약이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제약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푸쑤셩(Peter Pu) BSI 동북아시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 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선포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22명의 내부심사원 등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식별 2019.06.21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8년 째 이어온 기부금 전달
삼진제약은 자사 중앙연구소가 수원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진제약 기민효 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소 전 직원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같이하는 기부, 가치 더할 나눔'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중앙연구소 임직원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뜻 깊은 봉사 시간도 가졌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선풍기를 구입해 조립하고 주변 단지 내 80세 이상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나눔을 진행했다. 우만노인종합복지관은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1992년부터 지역사회에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2012년부터 8년 째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삼진제약 기민효 연구소장은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 2019.06.21
미국 FDA에 IND와 NDA 신청,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 공동으로 8월 8일과 9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회현역)에서 공동워크샵(KHIDI-KASBP Joint Worksho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제1의 의약품 시장이자 의약품 규제에 있어 글로벌 기준국으로 인정되는 미국은 한국 제약기업들에게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또한 미국 FDA의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것만으로 글로벌 인지도 상승효과와 함께 세계 각 시장 진출 시 의약품 규제 장벽이 크게 낮아지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FDA에 IND(임상계획승인신청)나 NDA(신약허가신청)를 신청하고자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제약기업이나 벤처기업들에게는 여전히 쉽지 않은 관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러한 기업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 공동으로 KHIDI-KASBP Workshop을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FDA의 IND 및 NDA 2019.06.21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드루와, 드루와 #1.
드루와, 드루와… #1. 그동안 내 경험의 얘기를 쓰다 보니 본의 아니게(?) 깔대기(‘자기 자랑’을 의미하는 은어라고 함)가 되어버렸는데... 내가 뭐라고 잘한 일만 있겠나... 의사가 아닌 분들은 전공의라고 하더라도 직장생활이라고 생각 하실테니 잘 이해가 안 되실거다. 이 인턴이나, 레지던트라고 하는 직역이 월급을 받기는 하지만 노동 강도나 시간으로 볼 때 민주노총 입장에서 보면 거의 착취 수준이지만 실제로 근무를 하는 전공의 입장에서는 반 직장, 반 수용소의 개념이어서 다른 직장에서는 거의 볼 수 없이 대학병원에서만 일어나는 일들이 있었다. 우린 그것을 ‘도망’ 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전공의법‘으로 인해 주 80시간으로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내가 전공의 할 때만 하더라도 그런게 없었다. 주 80시간이면 도대체 하루에 몇 시간 인거냐? 80 나누기 7이면 대략 하루 11시간? 보통의 경우 대학병원의 하루 일과는 7시에 시작이니 그럼 오후 6시면 퇴근인건가? 일주일에 하루를 2019.06.21
"일개 의사가, 삼대에 걸쳐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해드리지"…모든 시민을 '일개 OO'로 만들 듯한 국회의원
#53화. 정신과 병원 허가 취소하려던 국회의원의 막말과 협박 최근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병상이 포함된 병원급 의료기관의 개설을 폐쇄하는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병원 원장을 상대로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1. 도시 내의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은 대개 개방 병상 10%와 타과 진료과목을 갖춰 일반 병원으로 허가를 받고, 주로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를 진료한다. 2. 이 과정은 모두 합법이다. 3. 그런데 최근 정신질환자들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서 개원을 준비 중이던 병원의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4. 담당 보건소는 이미 허가된 병원에 대해 억지 근거를 찾아내 '시정명령'을 내렸다. 5. 지역구 담당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찾아가 개설 허가에 대한 시정명령을 요구했다. 6. 그리고 이 과정에서 5월 17일, 주민 공청회가 열렸고 여기 참석한 국회의원의 말이 논란이 됐다. 다음은 국회의원이 실제 2019.06.21
민주노총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재정 지속 가능성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해야"
민주노총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재정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종합계획)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대면회의가 아닌 '서면'으로 심의를 마친 후 지난 5월1일 게재했다. 조만간 곧 2019년 시행계획도 확정할 예정이다.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짧은 논의 기간과 폐쇄적인 국민소통으로 보건복지부는 많은 사회적 논란과 비판을 받았다"라고 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5월31일과 6월1일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체결'과 관련해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와 본 회의가 개최됐다. 본회의에서는 환산지수 평균 인상률 2.29%, 추가 소요재정 10,478억원을 내용으로 상정된 소위 조정안을 통과 시켰다. 이제 본 회의에서 환산지수 계약이 결렬된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산지수 결정과 2019년도 건강보험료 관련 안건이 건정심의 2019.06.21
린파자가 ASCO에서 3년 연속으로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작년 8월 말 췌장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의 1주기에 어떤 형식의 모임으로 그를 추모할지에 대해 남은 친구들이 지난 달 만나 논의했다. 절망의 암 췌장암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어느새 그는 먼저 떠났다. 친구를 췌장암으로 먼저 보낸 사람이 어찌 나뿐이랴. 췌장은 섭취한 음식물 중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위치다. 복강의 후복벽에 자리잡고 있는 췌장은 겉에서 만져지지도 않고 개복해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여러 장기들에 둘러싸여 몸 안쪽에 깊숙하게 위치해 있기에 췌장암은 예후가 나빠 5년 생존율이 고작 8%밖에 되지 않는다. 절망의 암 췌장암에 대한 기쁜 소식이 지난 6월 2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머크(북미 외 지역 MSD)의 PARP(poly ADP 2019.06.21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000례 달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000례를 달성해 국내 최다 성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도 1000례를 달성해 복강경과 로봇 전립선 수술 동시 1000례의 위업을 달성했다. 2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암중에서는 유병률 1위,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현재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지난 2001년 6월 비뇨의학과 황태곤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후 2006년 2월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100례를 기록했으며 이후 5년 만인 2011년에 400례를 달성했으나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더불어 도입된 로봇수술기의 보편화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건수의 증가세는 둔화됐다. 하지만 고가의 수술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수술방법이 거의 동일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폭넓은 수술선택의 기회를 2019.06.21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