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0.21 15:51최종 업데이트 20.10.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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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 수상

IMAPAC 주관 학회서 대규모 cGMP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력 우수성 인정받아

엑셀세라퓨틱스 로고.

국내 배양배지 제조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Cell Therapy World Asia 2020'에서 'Cell theraphy Bioprocessing Excellen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식에는 이의일 대표를 대신해 엑셀세라퓨틱스 연구소의 이주연 소장이 참석했다. 이주연 연구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배지로 배양한 줄기세포의 Multi-Omics 심층 분석'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IMAPAC은 2014년 이후 매년 2월 말 각국 정부, NGO, 관련 기업 및 학계 등 100여 곳 이상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학회를 개최해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주요 참가자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CMO회사, 학계 및 각국 규제기관 등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관리, GMP 및 CMO 사업 등의 전반에 관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업, 전문가 및 단체에게 시상을 하는 자리를 가진다.

2018년에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Excellence Awards'상과 'Best CMO'상을 수상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계 최초로 cGMP등급 줄기세포용 화학조성 무혈청 배지(Serum-Free Chemically Defined Media for hMSC)를 개발한 회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배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연간 10만 리터 생산능력을 보유한 cGMP등급의 생산공장을 용인에 직접 보유, 운영 중이다.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양배지 제조 기술과 최고등급의 cGMP 생산시설이 글로벌 스탠다드 레벨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유 시설을 통해 세포치료제 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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