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3.09 08:25최종 업데이트 21.03.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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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시각, 합리적 사고, 진정성 있는 이필수 후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의협회장 후보자 지지 칼럼]③ 허동명 흉부외과 전문의·전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2020년 7월 복지부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선 이필수 후보 
의협회장 후보자 지지 칼럼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의 지지자들로부터 그를 지지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의협회장 선거 자투표는 3월 17일~19일, 개표는 3월 19일 오후 7시다.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은 회원이 없다면 3월 25~26일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임현택 후보만큼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 당당하게 나서는 사람이 있습니까" 
②"누구를 지지한다는 것은 곧 보증을 선다는 것입니다. 인우보증 유태욱 후보" 
③"균형 잡힌 시각, 합리적 사고, 진정성 있는 이필수 후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④"박홍준 후보를 믿고 맡겨주십시오. 의협의 미래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⑤"암울한 의료환경, 민초 의사들에게 힘을 주는 이동욱 후보가 꼭 필요합니다"
⑥"의사들도 정부도 국민들도 좋아할 김동석 후보, 찍지 않으면 후회할 것입니다"

[메디게이트뉴스]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을 지냈던 흉부외과 전문의 허동명입니다. 

저는 그동안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어떤 분들이 후보로 나서는지 심지어는 누가 회장이 됐는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이 바뀌게 된 것은 심각성이 크게 대두된 코로나19 사태와 일명 4대 악법 저지를 위한 의료계의 처절한 대정부 투쟁을 겪으면서입니다. 사상 초유의 의대생 국시 거부 사태를 경험하면서 이제는 의대 교수나 종합병원 과장들도 의료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함은 물론, 후배 의사들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호 3번 이필수 후보를 지지하게 된 것은 같은 흉부외과 동료라서가 아닙니다. 이필수 후보는 지난해 대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졌을 때 앞장서서 저희 지역에 턱없이 부족했던 마스크와 의료 물자들을 지원해 줬습니다. 특히 자신이 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전남 지역에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반대 투쟁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활동한 것을 봤습니다. 

봉사와 희생정신, 합리적 사고와 확고한 철학, 균형감각을 갖춘 이 후보가 이번에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되어 의사들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필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균형 잡힌 시각입니다. 

보통 대학 교수나 종합병원 과장들의 입장에서는 의사협회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보다는 개원의들의 이야기를 대변한다고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후보와 대화를 해보면 어느 특정 직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중심으로 의료계를 합리적으로 개혁해 나가려고 하는 것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봉직도 하고 개원도 해본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 내부의 갈등 해소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둘째는 합리적인 사고입니다. 

이필수 후보가 그동안 의료계 현안에 대해서 쓴 기고문들과 직접 활동한 내역들을 잘 알고 있기에 굉장히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정치적 편향이나 과격한 언동 없이 이 후보의 합리적 설득력과 온화한 친화력이라면 의료계의 단합과 발전을 이끌어주는 것을 누구보다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여당과 의료계 현안 논의를 위한 협상 테이블에 누군가 나서야만 하는 상황이면, 우리 의사회원들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합리적인 협상가가 아닐까 합니다.

셋째는 진정성입니다. 

진정성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데서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제가 아는 이필수 후보는 녹록치 않았던 어려운 환경들을 극복하고 동료 의사들에게 진정성 어린 회무 활동으로 전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 지역의 지도자로 머무는 것 보다는 큰 어려움을 처한 현재의 의사사회를 위해 의협 회장이 되어 13만 의사들의 수장이 되길 바랍니다. 그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필수 후보를 의료계 동료들께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이제는 의협이 바뀌어야 합니다. 온몸을 다 바쳐 의료계를 진정성 있게 이끌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협상이 필요할 때는 합리적인 협상력을, 투쟁이 필요할 때는 적극적인 투쟁력을, 선제적 대안으로 악법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모두 갖춘 의협회장 후보는 이필수 후보밖에 없습니다. 이필수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기호 3번 이필수 후보 "상상 그 이상의 변화, 의료를 바꿀 힘"


 ※칼럼은 칼럼니스트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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