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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O1·PD-L1 이중 억제요법, 진행성 고형암에서 안전

    [AACR 2018] 에파카도스타트+임핀지 병용 임상 예비결과 발표

    기사입력시간 18.04.19 09:14 | 최종 업데이트 18.04.19 09:14

    사진: AACR 홈페이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인사이트(Incyte)의 IDO1 억제제 에파카도스타트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PD-L1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병용요법이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암센터 옹 나잉(Aung Naing) 교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AACR 2018)에서 에파카도스타트와 임핀지 병용요법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I·II상 임상 ECHO-203 연구의 예비결과를 발표했다.

    나잉 교수는 "PD-1 및 PD-L1 억제제를 포함한 면역관문억제제는 암 환자에게 의미있는 임상적 이점을 제공하지만 추가적인 독성은 제한되면서 효능은 개선시키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이번 IDO1 억제제와 PD-L1 길항제 병용요법에 대한 이번 첫 보고에서 에파카도스타트와 임핀지 병용요법은 일반적으로 진행성 암 환자에서 내약성이 좋았고, 안전성 프로파일도 이전에 보고된 임핀지 단일요법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전에 진행된 전임상 연구에서 IDO1과 PD-1/PD-L1 이중 억제는 두 성분 중 하나만 표적으로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었다.

    나잉 교수팀은 진행성 췌장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NSCLC) 또는 두경부편평세포선암(SCCHN)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병용요법을 테스트했다. 이전에 승인되지 않은 적응증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은 경우는 제외됐다.

    대상자들은 하루 2회 에파카도스타트 25~300㎎과 함께 2주마다 한 번씩 임핀지 3 또는 10㎎/㎏을 투여받았다. 안전성 데이터는 최소 1회 치료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에서 수집됐고, 투여제한독성(dose-limiting toxicity)이 하나 관찰됐다.

    흔한 이상반응은 피로감(32%), 심한 가려움증(15%), 설사, 구역, 발진(각 12%)이었고, 환자 5명이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2017년 10월 29일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치료를 받은 진행성 췌장암 환자 15명의 효능 데이터에서는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4명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고, 질병 통제 비율은 27%였으며, 1명이 임상적으로 진행된 후 치료를 중단했다.

    나잉 교수는 "췌장암은 보통 면역요법에 반응하지 않아 이 결과가 놀랍지 않았다"면서 "다만 에파카도스타트 약물 수치가 이전에 췌장 및 십이지장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약간 낮아진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파카도스타트 100, 300㎎과 임핀지 10㎎/㎏ 용량의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과 두경부편평세포선암,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이 확장돼 평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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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