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6.26 18:25최종 업데이트 18.06.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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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말레이지아투자진흥청장 방문…의약품 개발 의지 확인"

동남아국가연합·이슬람협력기구 진출 전진기지 되기위해 한걸음 나아가

사진: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장 일행이 26일 알테오젠을 방문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알테오젠은 26일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nistry of International Trade & Industry, MITI)의 산하기관인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alaysian Investment Development Authority, MIDA) 청장이 알테오젠의 기술과 말레이지아 협력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진행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위하여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알테오젠에는 MIDA 다토 아즈만 마흐무드 진흥청장, 넬슨 사무엘 윌슨 국장과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 서울사무소 모하마드 레두안 모하마드 자브리 소장, 신윤정 투자담당관이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3월 말레이시아에서 Inno bioventures Sdn bhd와 바이오시밀러 품목의 개발, 임상,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MOU 체결 관련 진행사항과 향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진행 시 필요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은 말레이시아의 산업발전을 추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제조업 및 서비스 프로젝트를 이행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조인트벤처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장의 방문으로 말레이지아 정부의 의약품 개발의 의지를 볼 수 있었으며,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서 진출하기 어려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과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국에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가 되기 위한 한걸음 나아가게 됐다"고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알테오젠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인 허셉틴(ALT-0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고, 특히 황반변성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세계 최초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테오젠 # 바이오시밀러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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