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1.01 08:32최종 업데이트 23.11.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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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소화불량증 대국민 공개강좌 마련된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대국민 공개강좌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병원에서 위식도역류질환 및 기능성소화불량에 대한 일반인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학회는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강좌를 4개의 연구회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해 왔으며, 코로나 감염의 여파로 잠시 쉬었던 공개강좌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는 위식도역류질환연구회와 소화불량증연구회가 공동으로 공개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이란 위 내용물이 식도로 반복적으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이 나타나고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기능성소화불량이란 기질적 질환이 없으면서 소화불량이나 상복부 통증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증후군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위식도역류질환 및 기능성소화불량의 진단과 예방, 그리고 치료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성인경 이사장(사진)은 “이번 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위식도역류질환 및 기능성소화불량증에 관한 지식을 숙지하고, 예방과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강좌에 앞서 5일에는 대한 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가 주관하는 제19차 연수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세종대 컨벤션센터 지하2층 컨벤션홀 2개의 강의룸에서 온라인 병합으로 진행되며,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소화불량증,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등 4대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소화관운동질환 및 기능성위장관질환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해마다 연수강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가의 진료실 세션에서는 일반 강의에서 다루기 힘든 경험에 근거한 진료와 토의가 이뤄진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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