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01 05:19최종 업데이트 18.01.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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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약품 시장으로 약진하는 한해가 될 것"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신년사

사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개발이 시작된지 32년이 되는 해로 우리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으로 약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금 우리 업계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매년 수천억 원의 신약기술 수출을 하는 등 고무적인 연구 성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신약기술수출에서 일보 전진해 신약이라는 열매를 거둘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시급한 당면과제는 연구개발 자금 확보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라며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자동차와 반도체에 이어 신약으로 승부를 거는 정책 아젠다가 만들어질 때"라고 전했다.

이어 "조합은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부처별 비 연계성 사업의 추진 해소,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비즈니스 강화, 범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제고를 통해서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해 출범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 그룹)의 신약개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 기능을 통해서 기업 혁신역량확보를 위한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인프라·투자 협업체제 구축과 유망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전략적 역할분담 등 이노베이션 갭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파트너쉽 아웃소싱 협력의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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