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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상급종합병원 의료수익 성장률 7.8%, 수도권보다 선전…경상대·충북대 두자리수 성장

    의료수익 성장률 경상대 18.7%, 충북대 15.4%, 조선대 9.6%. 충남대 9.3% 등

    대다수 병원이 비용 줄여 이익 늘어난 효과…이익 많은 곳은 동아대, 영남대, 단국대 등

    기사입력시간 18.06.05 07:59 | 최종 업데이트 18.06.05 08:06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지방의 상급종합병원들의 지난해 의료수익 성장률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들의 의료수익 성장률(6.3%)보다 1.5%p 높은 수치다. 특히 경상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의 성장률이 두자리수에 이를 정도로 두드러졌다. 다수의 병원들이 의료비용을 줄이면서 적자폭을 줄이거나 이익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5일 본지가 상급종합병원들의 2017년 대학별 결산 공시와 공공기관 알리오 등을 확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순위는 진료 실적만으로 비교하기 위해 부대수익 등의 의료외수익을 제외하고 의료수익 성장률이 높은 순서대로 매겼다. 

    2015~2017년 지방의 상급종합병원은 21개로 이뤄졌다. 사립대병원은 2017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국립대병원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적이다. 일부 병원은 산하병원과 합산 수치로 결산을 하는 관계로 불가피하게 합산 단위로 의료수익과 의료비용, 의료이익 등의 성장률을 비교했다. 지방의 상급종합병원 중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세의료원에 포함됐고 울산대병원은 2016년 수치를 제시하지 않아 제외했다.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곳은 경상대병원이었다. 이 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3449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늘었다. 의료비용도 17.5% 상승해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4억원 줄어든 245억원의 적자로 마감했다.
     
    그 다음은 충북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194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늘었다. 의료비용 역시 17.9% 늘어 의료이익은 전년(68억원) 대비 68.6% 줄어든 22억원으로 마감했다.
     
    충남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전년대비 9.3% 늘어난 3530억원이었다. 의료비용은 6.7%로 의료수익 성장률에 비해 적었다. 이에 따라 의료이익은 86억원 적자로 전년(159억 적자)에서 적자폭을 절반 가까이 줄이면서 마감했다.
     
    원광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1993억원으로 전년대비 8.2% 늘었다. 의료비용은 4.8%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61.3% 증가한 179억원으로 마감했다.
     
    부산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7366억원으로 전년대비 8.0% 늘었다. 부산대병원은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을 합산한다. 이 병원의 의료비용은 의료수익보다 적은 6.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의 의료이익은 16억원 적자로 전년(90억 적자)대비 적자폭을 74억원 줄이면서 마감했다.
     
    전북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3248억원으로 전년대비 6.9% 늘었다. 전북대병원은 의료비용을 3.6% 줄이고 의료이익을 245억원 적자로 전년(334억원 적자)대비 적자폭을 89억원 줄이면서 마무리했다.
     
    전남대병원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을 합산한다.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익은 6149억원으로 전년대비 6.5% 늘었다. 하지만 의료비용이 7.3% 늘어나 의료이익이 전년(27억원 이익)과 달리 15억 적자로 마무리했다.
     
    대구가톨릭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전년대비 6.2% 늘어난 2761억원이었다. 반면 이 병원의 의료비용은 전년대비 11.3% 늘어나면서 의료이익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119억원을 기록했다.
     
    동아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전년대비 6.1% 늘어난 2824억원을 기록했다. 의료비용은 3.5% 늘어나는데 그쳤고, 의료이익은 34.8% 성장한 298억원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병원은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을 합산한다. 경북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전년대비 5.5% 늘어난 4861억원을 기록했다. 의료이익은 164억원 적자에서 147억 적자로 적자폭을 17억원 줄이면서 마무리했다.
     
    인제대부산백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900억원으로 전년대비 5.4% 늘었다. 이 병원은 의료이익이 144억원으로 전년대비 21.0% 늘어났다.
     
    계명대동산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3206억원으로 전년대비 5.3% 늘었다. 다만 의료비용이 6.1% 늘어나면서 이 병원의 의료이익은 전년보다 11억원 적은 204억원으로 마감했다.
     
    영남대병원은 계명대동산병원과 의료수익 성장률이 같았다. 이 병원의 의료수익은 2736억원으로 마감했다. 의료비용 증가액은 4억원에 그치면서 의료이익은 82.1% 늘어난 295억원으로 나타났다.
     
    고신대복음병원과 단국대병원의 의료수익 성장률은 4.3%으로 같았다. 하지만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3곳이 의료수익 성장률이 1% 내외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지방의 병원들의 성장률이 더 높았다고 볼 수 있다.
     
    고신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250억원이었고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21억원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했다. 단국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343억원이었고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11.1% 늘어난 221억원이었다.
     
    지방병원 중에서 의료수익이 가장 많은 병원은 수치를 합산한 병원 위주로, 부산대병원(7366억원), 전남대병원(6149억원), 경북대병원(4861억원)순이었다. 또한 의료이익이 가장 많은 병원은 동아대병원(298억원), 영남대병원(295억원), 단국대병원(221억원) 등 주로 사립대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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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솔 (s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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