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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의료수익 6.3% 증가…인하대·한양대·고려대·분당서울대 '껑충'

    의료수익 증가율이 가장 저조한 병원은 중앙대, 서울대, 건국대, 이대 등

    연세·가톨릭 수익 2조원 돌파…이익이 많이 난 병원은 연세, 가톨릭, 아산, 고려대, 길병원 등

    기사입력시간 18.06.04 17:01 | 최종 업데이트 18.06.04 23:34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지난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의료수익(외래, 진료, 검진수익)은 전년대비 6.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의료수익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병원은 ‘인하대병원’으로 전년 대비 12.3% 늘었다.
     
    4일 본지가 상급종합병원들의 2017년 대학별 결산 공시와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 공공기관 알리오 등을 확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순위는 진료 실적만으로 비교하기 위해 부대수익 등의 의료외수익을 제외하고 의료수익 성장률이 높은 순서대로 꼽아봤다. 
     
    2015~2017년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22개로 이뤄졌다. 일부 병원은 의료원 단위의 합산된 수치로 결산을 하는 관계로 불가피하게 의료원 단위로 의료수익과 의료비용, 의료이익 등의 성장률을 비교했다. 대학병원은 2017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재단 병원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치를 보고했다.
     
    인하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늘었다. 의료비용은 전년대비 11.0% 늘어난 2861억원이었다.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뺀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48.4% 급증한 135억원이었다.
     
    한양대의료원은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병원과 종합병원인 한양대구리병원을 합산한다. 한양대의료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3976억원으로 전년대비 9.2% 늘었다. 하지만 비용은 9.9% 늘어나면서 의료이익은 7.3% 줄어든 136억원이었다.
     
    고려대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길병원 등 3곳의 2017년 의료수익은 전년대비 공통적으로 8.9% 늘었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전부 상급종합병원인 3곳을 합산한다. 개별 병원 수익 정도는 비교할 수 있으나, 의료원 단위로 따로 처리하는 비용이 있어 정확한 개별 병원 의료이익을 구하기 어려워 의료원 단위로 계산했다.
     
    고려대의료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전년대비 8.9% 늘어 9700억원에 달했다. 2017년 의료비용은 전년대비 8.8% 늘었고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10.3% 늘어난 683억원을 기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전년대비 8.9% 늘어난 6785억원이었다. 이 병원의 2017년 의료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가까운 90.9% 늘었다.
     
    길병원은 2017년 4536억원의 의료수익을 올렸으며 의료이익도 536억원으로 전년(435억원) 대비 23.2% 늘었다.
     
    그 다음은 전부 상급종합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을 합한 연세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전년대비 8.6%의 의료수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세의료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조105억원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연세의료원의 의료이익은 3000억원으로 전년(2703억원) 대비 11.1% 늘었다. 연세의료원은 의료수익에 재단으로 전출해야 하는 인건비 일부를 포함하고 있어서 다른 병원에 비해 수익이 많게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의 2017년 의료수익은 1조1407억원이었고 의료비용은 7.5% 늘어난 2조916억원,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12.0% 줄어든 638억원 적자에 달했다.
     
    아주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이 5140억원으로 전년대비 8.3%올랐다. 의료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180억원) 대비 44.4% 늘었다.
     
    순천향의료원은 서울병원과 부천병원, 천안병원 등을 합산한다. 서울병원은 종합병원이며 부천과 천안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이다. 순천향의료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8699억원으로 전년대비 8.1% 늘었다. 의료수익은 529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늘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8개 병원을 합산한 수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지난해 의료수익은 2조1861억원으로 전년대비 6.6% 늘었다. 다만 2017년 의료비용은 전년대비 7.5% 늘어난 가운데, 의료이익은 945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줄었다.
     
    경희의료원은 상급종합병원인 경희대병원과 종합병원인 강동경희대병원을 합산했다. 경희의료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5330억원으로 전년대비 5.0% 늘었다. 의료비용은 전년대비 5.4% 늘었고 의료이익은 전년대비 10.2% 줄어든 99억원으로 마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외에 강릉 홍천 등 7개 지방병원을 합산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2017년 의료수익은 1조8860억원으로 전년대비 4.8% 늘었다. 의료비용은 6.0% 줄고 의료이익은 740억원으로 전년대비 22.2% 줄었다.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을 두고 있다. 이화의료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845억원으로 전년대비 4.1% 늘고 의료비용은 7.9% 늘었다. 의료이익은 104억원 적자로 2016년 5000만원 적자에서 적자 폭이 커졌다.
     
    건국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인 서울병원과 종합병원인 건국대충주병원을 합산한다. 건국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2681억원으로 전년대비 1.9% 늘었다. 의료이익은 35억원 적자로 전년(24억원)과 달리 적자 전환됐다.
     
    서울대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은 9949억원으로 전년대비 1.6% 늘었다. 의료비용은 1.8% 늘었고, 의료이익은 120억 적자로 전년(97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23.7% 커졌다.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2017년 가장 수익폭이 적은 병원은 중앙대병원이었다. 2017년 중앙대병원의 의료수익은 2342억원으로 전년대비 0.1% 늘었고 반면 의료비용은 5.7% 늘었다. 의료이익은 63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전년(56억원)에 비해 적자 전환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2017년 의료수익이 가장 많았던 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2조1861억원), 연세의료원(2조 105억원) 등으로 2조원이 넘었다. 다음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1조8860억원), 삼성생명공익재단(1조2392억원), 서울대병원(9949억원), 고려대의료원(9700억원) 등이었다.

    2017년 의료이익이 가장 많았던 병원은 연세의료원(3000억원)에 이어 가톨릭중앙의료원(945억원), 아산사회복지재단(740억원), 고려대의료원(683억원), 길병원(536억원), 순천향의료원(529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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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솔 (s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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