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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켐바이오, 2019년 반기 매출액 175.5억원...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

    제3자 기술이전 된 항섬유화제 선수금 분배수익으로 2019년 큰 폭 흑자전환 예정

    기사입력시간 19.08.13 15:33 | 최종 업데이트 19.08.13 15:33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13일 2019년 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75.5억원, 영업이익 -29.6억원, 당기순이익 -20.8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6%, 35.9%, 39.7%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61.9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의 실적을 발표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48.4%, 57.5% 증가했다.

    기존 기술이전 마일스톤과 다케다(Takeda)와의 신규계약에 따른 선수금 수익이 1분기에 대부분 인식돼 2분기는 흑자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7월 항섬유화제(BBT-877)가 베링거잉겔하임사로 제3자 기술이전이 완료돼 200억원 이상의 계약선수금 분배수익이 9일 입금됐다.

    또한 임상 1상 종료 후 발생할 단기 마일스톤 역시 연내 추가 수익인식 될 예정이다. 이런 추정치를 반영, 레고켐바이오는 7월 23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의 실적예상치를 발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올해 신규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수익 외에도 중국 푸싱제약의 Her2-ADC, 중국 하이헤바이오의 그람양성균 항생제(Delpazolid), GC녹십자의 항응혈제(Nokxaban)등 기존 기술이전에서 발생하는 마일스톤 수익도 순조롭게 확보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ADC플랫폼 및 제품의 추가 기술이전도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켐 박세진 수석부사장은 "ADC 분야 및 항섬유화제 세계 최고 회사인 다케다와 베링거잉겔하임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해 레고켐바이오의 기술력이 검증됐다는 것에 큰 의미와 자부심을 가진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연속적인 흑자를 기록해 기술성특례상장 기업도 실적을 내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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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