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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D, 아나세트라핍 상업화 포기

    빅파마들 연이은 CETP 억제제 개발 실패

    기사입력시간 17.10.12 16:36 | 최종 업데이트 17.10.12 16:36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수송 단백질(CEPT) 억제제를 개발하던 MSD가 상업화를 포기했다.

    MSD는 11일 "규제 당국에 아나세트라핍 허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며 "외부 전문가 자문을 포함해 임상 프로파일을 리뷰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8월 유럽심장학회(ESC)에 발표한 3상 임상 REVEAL 연구에서 아나세트라핍을 고강도 스타틴과 병용했을 때 위약군 대비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9% 감소시키는 데 그쳤다.

    또 아나세트라핍군에서는 혈압이 약간 상승하고 신장 기능이 감소하며, 지방 조직에 약물이 축적된다는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상업화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10여년 전 CETP 억제제가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주목받으면서 화이자와 로슈, 릴리 등이 뛰어들었지만 예상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과 낮은 효능 등으로 3상 단계에서 모두 실패했다.

    또 다른 CETP 억제제로 현재 종근당이 개발하고 있는 후보 물질이 있으며, 현재 2상 단계에 있다.

    MSD 연구소 Roger M. Perlmutter 회장은 "아나세트라핍 임상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와 연구자들에게 감사하지만 불행하게도 종합적인 평가 결과 임상 프로파일이 허가 요건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MSD는 지난 반세기 동안 심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에 많은 중요한 기여를 해왔고 연구를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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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