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31 17:19최종 업데이트 18.01.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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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마산병원-큐리언트, 결핵치료제 임상개발 MOU

약제내성 결핵치료제 Q203…연내 2상 진입 예정

사진: 국립마산병원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BL3)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국립마산병원과 바이오벤처 큐리언트가 31일 약제 내성 결핵 치료제 후보 'Q203(Telacebec)'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Q203은 기존 결핵 치료제와는 다른 작용기전으로 내성결핵을 치료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에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마산병원의 임상연구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마산병원에는 다제내성결핵 신약인 서튜러와 델티바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진과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필요한 임상연구소가 설치돼 있으며, 임상연구에 필수적인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BL3)에 대한 국가인증 및 사용 허가를 확보하고 있다.

국립마산병원 김대연 원장은 "임상연구소의 연구능력을 활용해 결핵퇴치를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의 국내 개발이 성종적으로 완료되면 연구중심 국립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결핵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국립마산병원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Q203의 성공적인 임상 개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Q203은 2015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2013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전임상 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현재 FDA 임상허가를 바탕으로 1B상을 진행하고 있고, 연내 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국립마산병원 # 큐리언트 # Q203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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