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9.23 15:47최종 업데이트 20.09.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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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감염병 예방 주거환경 위해 지역사회 연합봉사활동 펼쳐

이동세탁 및 집수리, 취약세대에게 침구 1300채와 마스크 1만3000개 후원

사회공헌활동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환경개선 등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 2대(8.5톤, 2.5톤)를 이용한 빨래봉사와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봉산동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의 의류 및 침구세탁의 빨래봉사와 함께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공단 1000채, 나눔봉사단 300채), 마스크 1만3000개 등의 물품을 원주시에 후원했다.

또한 원주시 소초면 주거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연합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도배 및 노후장판 교체, 주택내외 방역소독, 주방 및 목욕탕 수리 등 주택위생환경 개선활동을 벌였다.

또한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저소득독거노인 가정에 지역농산물로 꾸려진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고령의 어르신 세분에게는 장수 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명아주 지팡이)' 선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은 건강보험에 커다란 신뢰를 갖고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공단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단은 지역사회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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