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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심장학회 콜레스테롤 지침 어떻게 개정될까…PCSK9 억제제 주목

    [AHA 2018] 2013년 이후 첫 업데이트…레파타 장기 안전성·프랄런트 경제성 연구결과도 눈길

    기사입력시간 18.11.08 08:53 | 최종 업데이트 18.11.08 08:53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8)가 10~1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올해 학회에서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Cholestero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인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억제제에 대한 내용이 어떻게 반영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의 공동 저자인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도널드 로이드-존스(Donald Lloyd-Jones) 박사는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텔레브리핑을 통해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에서 주목해야 할 주제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PCSK9 억제제 레파타(Repatha, 에볼로쿠맙)와 프랄런트(Praluent, 성분명 알리로쿠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콜레스테롤 강하 치료를 위해 환자를 어떻게 더 잘 선별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로이드-존스 박사는 "위험 점수를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다른 위험 점수보다 나은 것이 있는지, 위험 점수를 넘어 배치해야 하는 위험 평가 전략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는 이번 지침에서 많이 논의됐던 영역으로, 스타틴 치료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환자는 누구인지, 스타틴 치료에 대한 혜택이 없어 이를 보류해야 하는 환자는 누구인지에 대해 중요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와 함께 PCSK9 억제제에 대한 주요 연구결과도 발표될 전망이다.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은 학술대회 첫날인 10일 최신 임상연구(Late Breaking Clinical Trial) 세션에서 프랄런트의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한 ODYSSEY OUTCOMES 경제성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ODYSSEY OUTCOMES는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경험한 지 1년 이내인 초고위험군 환자 가운데 LDL-C를 비롯한 지질 지표의 추가적인 강하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프랄런트가 심혈관계 결과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전향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57개국에서 약 1만 8000명 환자가 참여했고, 2012년에 시작돼 5년간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ODYSSEY OUTCOMES를 바탕으로 한 경제성 평가 외에도 프랄런트가 전체 비치명적 심혈관 및 치명적 사건 발생을 감소시켰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도 소개된다. 이 모델에서는 비치명적인 사건이 사망 위험 증가와도 연관성 있는지 평가했다.

    스타틴 불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프랄런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기위해 진행된 ODYSSEY ALTERNATIVE의 오픈라벨 연장 연구의 3년 이상 추적 결과도 이번 학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암젠(Amgen)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5년간 레파타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OSLER-1 연구의 최종 보고서와 레파타의 심혈관 아웃컴 연구인 FOURIER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OSLER-1는 다른 인구집단에서 PCSK9 억제제의 사용에 따른 LDL-C 및 심혈관 아웃컴 감소를 평가하는 PROFICIO 연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PROFICIO에는 약 약 3만 7800명 환자가 참여, 레파타 평가를 위한 32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OSLER-1는 레파타에 대한 이중맹검 연구 및 대조군 연구 5개 가운데 1개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18개국에서 진행된 오픈라벨 연장연구다. 환자들은 무작위로 표준치료+레파타 420㎎군(n=882) 또는 표준치료 단독군(n=442)에 배정됐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레파타의 장기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고, 2차 평가 목표는 장기간에 걸친 LDL-C 감소를 보는 것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최종 보고서에는 신경인지 및 근육 사건,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 등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됐다.

    암젠 연구개발 부회장인 데이비드 리스(David M. Reese) 박사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사건 2차 예방에 대한 최근 진보에도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권장 LDL-C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심혈관 사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될 데이터는 스타틴 및 기타 기존 치료법으로 충분하지 못했던 고위험 환자군에서 레파타의 역할에 대한 임상적 근거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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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