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1.19 17:16최종 업데이트 20.1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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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창립 19주년, "2025년 1조 매출·글로벌 기업 목표"

비대면 온라인으로 창립기념식 개최, 장기근속 지원 27명 시상


휴젤은 19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손지훈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올해 회사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환경 속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서 지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국내 최초 중국 판매 허가를 중심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BLA 제출 및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제임스 하트만 대표 선임까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진출을 위한 주요 성과들이 소개됐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휴젤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휴젤은 올해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 론칭 및 ▲리프팅실 전문 기업 제이월드 인수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외형 확대에 주력했다. 

손 대표는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부터 기업 인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까지 그 어느 때보다 큰 수확을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1조 매출 달성을 넘어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과 국내 시장 내 자사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견고한 선도 자리 유지,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중국 공식 진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휴젤의 성장을 위해 힘써온 장기근속 임직원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0년 근속 4명과, 5년 근속자 23명 총 27명의 장기근속 직원들이 노고를 인정받아 상패를 수여받았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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