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0.17 11:11최종 업데이트 17.10.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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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플루테롤 디바이스 리뉴얼

흡입형 천식약…일체형 캡으로 편리성 높여

사진: 플루테롤 사용법 동영상 캡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분말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의 디바이스가 리뉴얼했다.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복합제다.

기존 제품은 뚜껑과 본체가 분리되는 형태였으나, 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뚜껑과 본체가 연결된 일체형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미약품은 연령에 따른 흡입력 차이에 상관 없이 일정한 양을 폐 깊숙이 전달시켜 약효 및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기술로 국내 특허를 받았다.

또 자체적으로 공기저항성 평가, 유효성 평가, 단위전달량 평가 등을 수행해 대조약과의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고, 교차시험 형태의 임상을 통해 치료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

플루테롤은 캡슐을 흡입기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로 흡입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물세척이 가능하고 보험약가도 대조약 대비 저렴하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플루테롤은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흡입형 천식 치료제"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루테롤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2회 흡입기에 캡슐을 장착해 흡입하면 된다.

#한미약품 # 플루테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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