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4.05 15:38최종 업데이트 19.04.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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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강원도 동해안 산불' 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

재난의료지원팀 급파, 이동형 병원 출동 대기 등 의료지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오후 7시17분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이재민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했으며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총 4팀(총괄팀, 의료팀, 민생안전팀, 시설팀)으로 구성되며 긴급지원, 환자 관리, 전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상황실, 재난대비 연락망을 통해 사고발생 즉시 상황전파 및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의료지원팀(DMAT : Disaster Medical Assistant Team) 2개팀(강릉아산병원, 춘천성심병원)과 관할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현장에 급파했고 이동형 병원(1단계 10병상 수준)도 출동 대기 중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을 통해 산불 발생 지역 감염병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고, 해당 보건소를 통해 감염병 발생 동향 감시·감독(모니터링), 이재민 대피소 위생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조치도 실시한다.

박능후 복건복지부 장관은 재난현장에 관계 공무원을 급파해 현장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아울러 해당지역 의료원 및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지원 및 긴급구호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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