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2.01 13:48최종 업데이트 18.02.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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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합동위령제 진행

의료진 3명 등 희생자 39명 추도…복지부 심리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인한 의료진 3명 등 희생자 39명에 대한 합동위령제가 추진된다.
 
1일 밀양 화재사건 중앙사고수습본부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밀양시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삼문동 문화체육회관 합동분향소에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합동위령제를 실시한다.
 
이날 주요 사고 현황을 보고하고 추도사를 낭독한다. 이어 종교의식과 헌화, 분향 등이 이뤄진다.  참석인원은 유가족, 시민 등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합동 위령제 행사시 응급 심리지원 준비에 나선다. 
 
복지부는 이날 전체 사상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19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사망 39명, 중상 12명, 경상 136명, 퇴원 4명 등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경증환자 2명이 폐렴, 유방암 환자로 상태가 악화돼 중증 환자로 재분류됐다. 퇴원했던 2명은 불편함을 호소해 경증 질환으로 재입원했다, 신규 환자 1명은 사고 당시 귀가한 치매 환자로 기침, 가래를 호소하면서 다시 입원했다.

총 부상자 수는 152명으로 전일 대비 1명이 늘었다. 이들은 모두 인근 의료기관 39개소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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