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1.06 18:00

'코세페' 연계 2020 한류박람회 언택트 개막식 개최

국내 최대규모 쇼핑 축제인 '2020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개막한 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고, 1,633개 업체가 참여해 내달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는 유관기관과 함께 7일 오후 6시 '2020 한류 박람회' 개막식을 전세계에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개최한다. 유튜브(SBS, KOTRA 채널)를 통해 세계에 방영된다.
태민, 슈퍼주니어-D&E, 예성, 황치열, 린, 에일리, 소유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 스타 7팀이 참여하는 'K팝&K드라마 OST 콘서트'를 연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향한 해외 인기를 우리 제품의 해외 진출로 연계하는 데 역점을 뒀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류'와 'K-브랜드'로 대표되는 한국 제품을 응원했다.
정 총리는 이번 한류 박람회가 아시아·러시아 등 주요 국가와의 경제·문화 교류를 더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2010년부터 한류 박람회를 매년 아세안·유럽 등에서 1회 이상 열었다. 주요 국가들과 경제·문화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국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약 1650개사가 참여하는 만큼 한류 문화와 비즈니스를 연결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거듭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춘 언택트 개막식과 함께 ▲온라인 한류 상품전 ▲온·오프라인 해외 유통망 협업 판촉전 ▲스타트업 해외 진출 특별전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인 BuyKOREA를 통해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 세계일류상품전, World-class Product Show 2020 등을 통해 지역·분야별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신규 수출 기회를 발굴한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행사의 경우 해외 110개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협업한 한국제품 판매촉진전(판촉전)이 진행된다.
타이와 인도네시아 등 여건이 가능한 지역에선 현지 유명 쇼핑몰에 한국제품 쇼룸을 운영하는 등 참관객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를 연계했다.
포니(뷰티), 에릭남&이종임(식품), 이상미*크리스티안(생활용품) 등 분야별 인플루언서 11명을 섭외해 135개 참가 소비재 제품을 시연한다.
구매 사이트를 연동해 해외 한류 팬들이 우리 제품 소비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한다.
이외에 글로벌 기업이나 투자사 300여개사를 초청하여 상담회, 웨비나, 피칭 대회 등을 진행하는 '2020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스타트업 기술협력 온라인 상담회' 등도 개최한다. 국내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정부 관계자는 "문광부, 콘텐츠진흥원 등 관련 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개방형 협업을 기반으로 한류를 활용한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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