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일 오전 10시부터 '안전여행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사업에 참여하는 총 24개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규모는 총 100만장이다. 7만원 이하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권 20만장과 7만원 초과 숙소에 쓸 수 있는 4만원 할인권 80만장이다.
투숙 날짜는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와 추가 관광수요 창출 목적을 살리기 위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4일~12월23일까지로 한정해 실시된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되고, 쿠폰 소진 전까지 재발급 가능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등록·신고)에 한정하며 미등록 숙박시설, 해외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쿠폰 사용이 제외된다.
한편 사업을 재개하면서 유관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쿠폰 사용자 대상 편도 4회 사용가능한 열차 25% 할인쿠폰을, ㈜그린카에서는 공유차량 3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대상 숙박쿠폰 구매인증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사업 참여사(OTA) 개별 기획 상품전, 카드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장애인을 위한 전담 콜센터, 전용 카카오톡 채널, 장애인 전문 여행사를 통한 쿠폰발급 등이 지원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정부 지침에 따라 사업은 중지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일 열리는 숙박할인쿠폰 안내 누리집(ktostay.interpark.com)을 참조하면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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