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10 20:01

이재갑, G20 장관회의 참석…고용 정책 노력과 '한국판 뉴딜' 소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판 뉴딜'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4월 코로나19 특별 화상회의에 이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정례회의가 화상으로 열렸다. 회원국들은 코로나19가 노동시장이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사회적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고용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용노동 정책을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 노력과 관련해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유연·재택근무 활성화 지원, 직접일자리 55만개 창출 등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그린 분야에 대한 대규모 재정 투입과 함께 사람중심 투자를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해 일자리 전환을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사회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구직활동과 소득을 지원하는 실업부조 프로그램(국민취업지원제도)의 내년 시행을 준비 중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위기 속 국제 협력을 촉구하는 G20 고용노동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와 일자리 창출 지원책, 사회보장 시스템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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