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23 07:10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 속도 낸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 18일 한사랑마을아파트와 주차장 해체공사를 완료해 통합개발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렸다.
이번 해체공사로 입주민 전원 퇴거 후 공가로 관리되는 사업부지 내 한사랑마을아파트에 대해 지역 우범 지대화와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면목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용마산역 일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통합개발 사업이다. 현재 현상설계공모 진행 중으로 6월17일 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연면적 10만9407㎡ 규모로 구민회관과 주민센터를 결합한 복합청사, 청소년수련관, 공공주택(702호), 판매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내년 12월 착공, 2027년12월 준공이 목표다.
구는 해당 사업으로 지역 행정과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인프라 확충, 용마산 역세권 기능 활성화 등 지역주민 생활여건 향상과 함께 실질적인 면목동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사랑마을아파트 해체공사가 완료되고 현상설계공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른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 SH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친환경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더욱 증가했다”며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지역은 총 10개소로 하천변, 공원, 산책로 등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을 중심으로 11대가 설치됐다.
올해 새로 설치한 곳은 고척근린공원 화장실 주변, 매봉산 잣절공원 먼지털이기 옆, 개웅산 근린공원 등산로 입구 등 3곳이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1000만원을 확보해 진행, 특히 개웅산 근린공원은 주민 반응이 좋고 이용자가 많아 지난해 설치한 지역 맞은편에 추가로 설치됐다.
지난해 설치지역은 천왕산 가족캠핑장 관리사무소 앞(항동 149-1), 천왕산 옛 근린공원 화장실 앞(천왕동 276), 개웅산 근린공원 등산로 입구 화장실 앞(개봉동 297-27), 안양천 벚꽃길 신도림 전망대(신정교~오금교 사이)?구현 전망대(오금교~고척교 사이)·구일 전망대(고척교~안양교 사이), 거리공원 1·2구역 화장실 앞 먼지털이기 주변(구로동 50) 등 8곳이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11월까지 운영되며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 돗자리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최선”이라며 “야외활동 시 해충기피제를 적극 활용하고 긴팔·긴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의해 주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물린 후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 패혈증 등 중증 질환을 유발한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는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접수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포구에서 처리한 도로점용허가는 약 3300건이며, 올해도 1년 미만 일시점용 허가 신청 등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한 신청은 여러 차례 구청을 방문해야 하고, 신청 접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신청부터 허가까지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신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 ? 온라인 예약/신청 ? 통합온라인신청 ? 도로점용허가신청‘에서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허가 신청 뿐 아니라 ▲변경 ▲승계 ▲기간연장 ▲원상회복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허가를 신청하면 분야별 담당자가 신청 내용을 확인 후 신청인에게 접수 문자를 발송하며, 처리 결과와 허가증은 신청인이 방문, 등기, 팩스, 이메일 중에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점용허가 신청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신청인의 편의성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대면 허가신청 활성화를 유도해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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