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05 07:00

[주간 저축은행]남들 내릴 때 금리 올려 고객 끌어당긴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자산규모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일 정기예금 상품(12개월 이상)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이번 금리 인상을 통해 기본 금리는 기존 연 1.6%에서 1.7%로 올랐으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SB톡톡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1%포인트가 추가돼 최대 1.8%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에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얹어줘 최고 1.9%의 금리를 제공한다.
초저금리 시대 다른 저축은행과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금리를 내리는 상황에서 오히려 금리를 올려 시장에선 1등 저축은행의 자신감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 저축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 10조2112억원의 총자산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1336억원을 올렸다. 저축은행 총자산 10조원 돌파는 SBI저축은행이 처음이다.저축은행 계좌로 네이버페이 이용 가능저축은행 고객이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제휴를 맺어 4일부터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이용한 송금과 결제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간편 결제·송금서비스 업체인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에 이어 네이버페이 서비스 제공으로 저축은행 고객의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이 한층 편리해졌다.
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고객의 간편결제 등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153건, 금액으로 9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7월 기준 2만5859건, 39억원으로 건수는 5배, 금액은 4.3배 늘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향후 핀테크(금융+기술) 회사와의 제휴 및 오픈뱅킹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편의를 더 확대해 금융소비자가 저축은행을 편리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JT저축銀, 위탁가정 아동에 기부금 지원JT저축은행이 위탁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아동보호전문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위탁가정 아동을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 지역 위탁가정 100가구에 전해져 의류 및 신발, 이불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다양한 이유로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없는 위탁가정 아동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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