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03 16:45

국세청 차장 문희철, 서울청장 임광현, 부산청장 임성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세청이 김대지 청장 취임 후 첫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3일 단행했다. 고위 가급인 신임 국세청 차장에는 문희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임광현 본청 조사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임성빈 법인납세국장을 이 각각 임명됐다. 또 고위 나급인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이청룡 소득지원국장,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송기봉 전산정보관리관이 선임됐다.
문 차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광주청 조사1국장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전문성은 물론 거시적 안목, 대내 외 조정능력, 안정적 조직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신임 국세청장의 세정 철학을 적극 뒷받침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 행정'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임 서울청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2·4국장, 중부청 조사1·4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사유예 간편조사 확대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대기업 등의 고의적 지능적 탈세행위에 엄정 대응해 공평과세 구현에 앞장섰다.
임 부산청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서울청 감사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성실신고 사전 안내를 통해 재정수요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것은 물론, 민생침해 사업자 세법질서 훼손자 등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범칙조사를 실시해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어 이 대전청장은 8급으로 입문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근무하면서 근로 자녀장려금 조기 집행과 비대면 근로장려금 신청을 확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한편 탈세제보 차명계좌신고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철저한 조사로 국민의 세정참여를 통한 선진 납세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송 광주청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중부청 조사3국장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IT 기술을 활용해 자발적 성실납세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국세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확대하는 한편 대기업 등의 불공정 탈세 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세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국세청은 인사 배경과 관련해 "이번 인사에서는 역량 있는 비고시 출신들을 국세청 고위 핵심직위인 지방청장에 확대배치해 임용구분별 균형인사가 구현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능력 있고 조직 내 신망이 높은 우수 인력을 과감히 발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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