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8.25 22:11

차기 대구은행장 내달 초 확정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DGB대구은행의 제13대 은행장이 내달 초 결정된다.
대구은행은 약 2년 간 진행한 차기 대구은행장 선정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육성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초 최종 차기 은행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태오 회장을 행장으로 추천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한시적인 겸직 체제를 결의했다. 이는 당시 10개월여 이어진 경영 공백에 따른 것이었다. 김 회장 겸 행장은 내부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육성체계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 처음 시도된 CEO육성 프로그램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최고경영자 육성 및 승계절차 수립을 위해 2년에 걸쳐 후보자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검증했다.
지주와 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DGB포텐셜 아카데미, 외부 전문 코치와의 일대일 코칭, 다면평가 및 심층인성검사 프로그램과 전략과제 발표 등을 거쳐 최종 3명(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의 숏리스트를 지난해 말 발표했다.
이들 최종 후보군은 2단계 심화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으로 중요 계열사 직무교육(OJT), 집중 어학능력 개발과정,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일대일 멘토링 과정인 CEO 아카데미와 경영 이슈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DGB 경영자세션 등을 실시해왔다. 행장 후보들은 비전과 사업계획 발표로 2단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상 외의 변수로 내정자 선정이 다소 지연됐으나 지주 및 은행 모든 사외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평가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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