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8.22 18:17

코로나 재확산에 분주해진 은행권 지원 움직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300명을 넘어가면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신한은행, 자영업자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자영업자 대상 대면 교육 프로그램들이 중단되자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 고객의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소호 사관학교 13기' 개강식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했다. 지원동기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자영업자 및 창업 준비 고객 30명은 전날부터 10월 16일까지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매출을 올리는 14개 전략 ▲우리가게 비밀 노하우 ▲고객의 뇌를 여는 전략 ▲행동경제학 이해 등을 교육받는다.
2017년 시작된 신한 소호 사관학교에서는 음식점업, 숙박업,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제 및 실습 수행을 통해 마케팅, 브랜딩, 선배 자영업자의 운영 노하우, 매출 올리는 팁 등을 교육하고 있다.
온라인 개강식에 참석한 정두용 고객(경기 하남, 음식점 운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절실했는데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등 비금융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대출상품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 출시우리은행은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대출 구조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대출상품인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을 출시했다.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고자 중진공과 협업을 통해 정책자금으로 금리는 낮추고, 은행자금으로 한도를 확대하여 지원하는 협업대출 상품이다.
중진공을 통해 협업대출 추천을 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일자리 창출 기업에 4대 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등에 따라 기본 산출금리 대비 1.3~2.0%포인트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공장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취득하는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85%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은 중진공과 협업해 혁신성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선도 상품으로,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금리 2.8%로 인하
IBK기업은행은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실행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최고 금리를 기존의 연 3~4%대 수준에서 연 2.8%로 인하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대출금리가 연 2.8%를 초과하더라도 연 2.8%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상한을 적용받는 대출은 총 1000억원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6월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대출 신청,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 상한 인하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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