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8.20 15:27

홍남기 "패닉 바잉 진정…향후 1년간 매물 상당수 나올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부동산 '패닉 바잉'(공황 구매)이 많이 진정됐다. 향후 1년간 다주택자 매물이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묻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갭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17일 강력한 대책을 세웠고, 이미 물량이 조금씩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이 "갭투자가 6월1일에서 7월10일 사이 8410건이다가 7월11일에서 8월10일까지는 1295건으로 줄었고, 법인 매수도 같은 기간 250건에서 30건으로 줄었다"고 하자, 홍 부총리는 "통계를 하나 더 추가하면 30대의 주택 매수 건수가 6월부터 7월 초까지 약 6000건 정도였다가 7월 11일 이후 1060건 정도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가격으로 볼 때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02%로 사실상 멈춰 있고, 강남은 0.00%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의 주간 아파트 가격도 8월 첫째 주에 0.22%까지 갔다가 0.18%로 내려오고 상승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큰 대책을 발표한 이후 8주 정도 갔을 때 효과가 나타났다"며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아직 약간의 시차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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