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1.09 09:12

1만원 돌려받는 '외식할인' 내일 끝난다…155억 예산 소진 전망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온·오프라인 외식업소에서 4회 주문을 하면 1만원을 환급해주는 정부의 '외식할인' 사업이 예산 소진에 따라 사업 열흘만인 오는 10일 종료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1일 재개한 신용카드를 활용한 외식 할인지원 사업을 10일자로 종료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주일간(1~7일) 사업에 참여해 결제한 실적은 총 565만 건이며, 신용카드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환급될 금액은 109억원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0일경 배정예산(155억원)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할인지원 사업 응모는 9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실적은 10일 자정까지 주문·결제한 것까지 인정된다.
이번 사업으로 신용카드를 통한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완전히 종료되고, 이후 사업은 지역화폐(76개소)를 통해 추진된다.
지역화폐를 통한 외식 할인지원 사업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각 지역화폐에 배정된 예산(총 25억원) 소진 시 최종 종료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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