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 AK 푸르지오' 석경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3일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총 392가구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금번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78㎡A 83실(1군) ▲78㎡B 13실(2군)총 96실 규모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1군과 2군 중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중복 청약 불가). 또 거주 지역 및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도 무관하다.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이므로 전체 호실 중10%(1군 8실, 2군 1실)의 범위에서 서울특별시 거주자에 우선 공급된다. 청약 신청은 '신길 AK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청약으로 진행되며, 청약시 별도의 청약 예치금은 필요하지 않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라 계약 후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3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4일 당첨자 발표, 5일 정당 계약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경기 안산~서울 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의 노선으로 2024년 개통이 예정됐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이버로 운영 중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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