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8.16 09:30

스타벅스 서머레디백 안부러워…커피도 팔고 MD도 팔고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트렌디한 감성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커피업계 MD(Merchandise) 상품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굿즈 마케팅으로 친근하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증샷, 후기글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MD 상품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에 브랜드 고유의 컬러, 디자인을 입혀 트렌디함을 강조하는 추세다. 산뜻한 파스텔톤의 콜드컵, 양산 등 계절감을 살린 MD 상품이 '인싸템'으로 이름을 알리며 밀레니얼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중이다. 실제 서머레디백의 경우 SNS에서 해시태그 수 2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디야커피는 여름 시즌을 맞아 산뜻한 파스텔톤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엑스트라 콜드컵' 3종을 출시했다. 이디야 엑스트라 콜드컵 3종은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을 연상하게 하는 파스텔톤 색채로 선보이는 아이스 음료 전용 컵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기획상품(MD)을 '레몬', '퍼플', '스카이블루' 3종으로 구성했으며 650㎖ 용량으로 이디야의 엑스트라 음료를 담을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전용 스트로우와 스트로우 세척솔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내부를 이중 벽면을 갖춘 '더블월(Double Wall)' 구조로 제작해 보냉 기능이 탁월하며, 바디는 스테인리스, 스트로우는 트라이탄으로 제작해 여름철 나들이에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콜드컵을 산뜻한 파스텔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선보였다”며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으로 벌써 SNS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여름 큰 인기를 얻은 레디백 시리즈에 이어 가방, 텀플러, 커피포트 등으로 구성된 여름 3차 MD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MD상품은 은하수와 여름 하늘을 콘셉트를 적용한 푸른 색감의 제품 30여종으로 구성됐다. 푸른 색감의 텀블러와 새하얀 커피잔이 영롱하면서도 청량감 가득한 이미지로 밤하늘의 은하수를 연상케 한다. 이 중 별을 연상케 하는 각진 디자인에 연한 푸른 색감을 입힌 '은하수 글라스'는 출시 3일만에 90%가 팔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여름 장마 및 폭염을 대비한 '에브리데이 양산' 2종을 출시했다. 에브리데이 양산은 내부 암막 처리를 통해 자외선 차단율 99.9%를 기록하여 KITI 인증을 완료했으며, 내수 기능을 갖춰 우산으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 기능성 제품이다. 또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작은 5단 양산으로, 접은 양산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캡슐 케이스와 패브릭 케이스를 함께 구성해 휴대성도 높였다. 색상은 파스텔 톤의 민트와 핑크 2가지로 출시된다.
파스쿠찌는 피서철을 맞아 기획상품 9종을 출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콕시클 텀블러', '점보 텀블러' 등 텀블러 7종과 해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치용품 2종 등 총 9종이다. 콕시클 텀블러 4종은 각각 네온컬러와 모노톤이 특징이며, 점보텀블러 3종은 580㎖ 대용량으로 아이스음료 전용으로 출시했다. 휴가철 해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치용품 '클리어백'과 '대형 비치타월'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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