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9.16 23:20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브이원텍·소만사 사옥 신축공사 기공

브이원텍&소만사 사옥 조감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브이원텍과 소만사 신축 사옥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머신비전(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생산) 전문기업 브이원텍과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소만사는 약 480억원을 공동 출자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일원에 2개동의 사옥을 신축할 계획이다.
약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친 뒤 지하 4층~지상 10층의 업무시설 2개동이 준공될 예정이고 공사 연면적은 34,734㎡(10,507평)이다. 준공 뒤 각각 판교의 타 지역과 서울 영등포에 있던 각 사의 본사는 신축 사옥으로 입주하게 된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왼쪽 네번째),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왼쪽 다섯번째), 김대환 소만사 대표(왼쪽 여섯번째) 등이 15일 열린 브이원텍&소만사 사옥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모습.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와 김대환 소만사 대표를 비롯 시공사인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 등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물류센터, 리모델링, R&D센터, 오피스, 골프장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 아이콘 청계 오피스, KT&G 청년창업지원센터, 한국콜마 서울사무소, 아난티 업무시설, KMH 고덕사옥 등 총 11건의 업무시설을 수주했다.
서장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본부장은 “현재 서울 강동 고덕비즈밸리 내에서 2건의 사옥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안전 시공, 품질 시공, 성실 시공을 철저히 실현해 양 사 임직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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