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8.10 15:01

정부 "산사태 난 태양광 시설, 전체의 0.1%"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전체 산지 태양광 발전소 1만2721개소의 0.1%인 12개소에 피해가 발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지 태양광 설비는 전체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드림천안에너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약 1.8MW 규모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성 장관은 발전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관기관이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1만2721개소인 전체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중 산사태 피해가 난 곳은 9일 기준 0.1%(12개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발생한 산사태 1174건 중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의 피해 건수는 1%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운영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사태 종료시까지 산림청·지자체 협조 하에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신속 보고 및 응급복구 조치 등이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사 상황 발생에 대비해 산림청 및 전문가 등과 협의해 산지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설비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태양광 산지 일시사용허가제도 도입 ▲산지 경사도 허가 기준을 25도에서 15도로 강화 ▲개발행위준공필증 제출 의무화 ▲산지중간복구 의무화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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