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DMC 에스포K’ 조감도]
전화번호도 서울 지역번호인 ‘02’를 사용하고 동쪽에 ‘은평구’ 남쪽에 ‘마포구’를 도로 하나 사이에 둔 고양 향동지구는 '무늬만 경기도'라고 불린다. 경기도에 위치해 있음에도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향동지구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과 인접한 장점에 향동지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분양가 대비 136%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향동지구에 위치한 ‘DMC 리슈빌 더포레스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 당시 4억 4500만원에 분양했지만, 올해 1월에는 10억 5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지면서 향동지구에도 10억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동지구가 이렇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단지 인근에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신도시가 인접한데다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 창릉신도시가 지정되면서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지하철(고양선)이 들어서면서 향동지구역도 함께 개발이 예정돼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향동지구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지역가치가 급등하면서 향동지구에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DMC 에스포K’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 면적 13만 8482㎡ 규모로 축구장 약 19배 크기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들어선다. 여기에 주차공간도 1,165대로 법정대비 227.98% 수준으로 주차공간이 여유롭다.
‘DMC 에스포K’가 위치한 향동지구는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고양선 향동지구역(개발예정)이 있으며 강변북로와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마곡지구와 여의도 등의 서울에 위치한 업무지구들과의 산업연계성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방송과 문화 컨텐츠의 중심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위치한 서울 상암동과 은평구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인접 지역인 수색역세권 약 22만㎡ 면적에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문화관광시설도 들어서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규모가 큰 지식산업센터답게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카페테리아와 함께 조성된 단지 내 조식 레스토랑에서는 모닝밀 서비스를 제공해 호텔식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스텝업 오피스로 계단식 구조의 개별 테라스(일부호실)가 제공돼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지상 7층에는 약 2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유튜브룸 등도 있는 초대형 워라밸 공간으로 지식산업센터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이 외에도 ‘DMC 에스포K’는 지상 2층~지상 6층에 걸쳐 오피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최신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고, 단지 1층에는 전망데크와 생태연못, 산책로, 키즈파크 등도 들어서서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향동지구는 이미 신도시급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상암지구와 창릉신도시, 은평구, 삼송지구도 가까워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교통환경도 개선돼 향동지구에 지역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DMC 에스포K’는 경기도 향동지구 지원시설용지 6BL에 분양할 계획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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