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새해 첫 주 '판교밸리자이' 등 전국에서 362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3622가구(일반분양 250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성남시 고등동 '판교밸리자이', 경기 부천시 괴안동 '역곡역일신건영휴먼하임', 광주 서구 농성동 '더리미티드' 등이 분양을 준비한다. 모델하우스는 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경북 포항시 흥해읍 'KTX포항역삼구트리니엔',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동한국아델리움57에듀힐즈'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한다. 아파트 60~84㎡(전용면적), 350가구와 오피스텔 59~84㎡, 282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송파, 판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조성 중인 판교 제2, 3테크노밸리가 인접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이 가깝고 상적천, 대왕저수지, 단지 옆 공원용지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왕남초등학교가 가깝다.
시티건설은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서울신내역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인다. 단지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최대 8년간 임대가 보장된다.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0층, 4개동, 84㎡, 총 495가구로 구성된다. 초기 임대료는 특별공급이 주변 시세의 85% 이하, 일반공급은 95% 이하 수준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양·보성산업은 의정부 고산지구 C1·C3·C4블록에서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2407가구로 69㎡, 79㎡, 84㎡, 101㎡, 125㎡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외에도 주변에 수락산, 부용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민락지구와 이어져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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