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2021년에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내년에도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9일 '2021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1%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도 1.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맞지 않는 '수급 불균형'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실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 북부 신도시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경기도 양주 신도시의 삼숭동에 시행되는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주택조합 사업도 그 중 하나이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총 8개 동, 지하 4층~지상 20층 아파트 총 600세대(예정)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1층)이 계획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교통, 생활편의, 가격 3박자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까지 단 3정거장으로 접근이 가능해지며, GTX-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오는 2021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이어서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기도 용이해진다. 사업지 인근을 경유하는 BRT버스(개통 예정) 및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노원까지 약 24분, 잠실까지 약 40분이면 충분하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옥정신도시 및 고읍지구의 다양한 상업시설 및 생활 인프라를 공유한다.
삼숭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있고, 경기북부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 예정으로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광승초, 삼숭중학교, 양주고등학교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천보산림욕장과 청담천, 레이크우드CC 등과 인접해 여가생활까지 보장된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 위주(59A타입, 59B타입, 74타입, 84타입 총 4개 타입)로 구성되며, 4-BAY 혁신 평면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변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주민체육시설, 도서관, 보육시설, 맘스카페,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명, 난방, 가스제어, 출입확인, 엘리베이터 콜 등 다양한 기능이 내포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하여 무인경비 시스템과 태양광발전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 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사업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충분하게 구성된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앞으로 더욱 커질 미래가치까지 고려한다면 양주신도시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칭)삼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을 맡으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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