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29 23:36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256대 1'…1순위 청약 마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꼽힌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25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45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울)과 기타지역(경기·인천)에서 총 11만7035명이 신청, 평균 255.5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C형의 기타지역(1210.3대 1)에서 나왔다. 경쟁률은 추첨제 공급 물량이 50% 배정된 101㎡형이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는 84㎡형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84㎡I형 서울지역(91.3대 1)과 84㎡C형 서울(99.0대 1)을 제외한 주택형은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는 351가구 모집에 2만380명이 신청해 평균 58.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를 더한 이 단지 총 청약자 수는 13만7415명에 달한다. 특별공급 경쟁률 역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가 각각 129.62대 1, 69.61 대 1로 높았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84·101㎡ 80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23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84㎡ 분양가는 6억9830만~7억9520만원이다. 101㎡ 역시 분양가가 8억3000만~8억9990만원으로 9억원을 넘지 않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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