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23 09:03

정 총리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시작…지금은 비상상황"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내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전국으로 시행되고, 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조치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금은 비상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도 없는 강력한 방역조치가 포함돼 있어 많은 국민들께서 겪게 되실 불편과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전국의 국민들께 큰 불편과 고통을 드리면서까지 시행하기로 한 특별대책인 만큼, 철저히 실천해서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중대본에서 각 분야별 세부 이행계획을 하나 하나 점검함으로써 사회적 실천력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병상 확보가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라며 "정부는 그간 1만 병상 확충을 목표로 정하고 현재까지 8000여개를 확보했다. 특히 부족했던 중환자 병상은 여러 민간병원의 협조에 힘입어 조만간 부족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병상은 보고서 상의 통계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며 "현장에서 확진자들이 신속하게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제때 치료를 받게 해드려야 한다. 어떤 환자라도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피력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