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22 16:51

삼성디스플레이, 첫 노사 단체협약 7개월만에 잠정 합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2일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하며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는 이날 오후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지난 5월 26일 제1차 본교섭 이후 7개월여 만에 단체협약안 151개 조항에 대한 잠정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7개월여 동안 본교섭 8회, 대표 교섭 1회가 진행됐고, 2번의 단체교섭 결렬과 2회차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쳐 오늘에서야 잠정 합의가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회차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의 1차 조정 결과 이달 21~22일 양일간 노사 재교섭 진행을 권고받았고, 노사 재교섭 결과 쟁점안 12개의 일괄 타결 진행해 총 151개항 잠정 합의 완료됐다"고 말했다. 단체협약 조인식은 1월 초 진행 예정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 2월 한국노총에서 출범 선언을 한 후 사측에 공식적인 단체교섭을 요구했고, 5월 26일 단체교섭 첫 본교섭이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폐기 공식선언' 직후 열린 단체교섭이라서 삼성의 새로운 노사 관계 정립에 대한 '본격적 시험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임단협인 만큼 단체협약 전 노동조합 활동을 두고 노사간 견해 차이가 생긴 바 있다. 이는 노동쟁의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노사간 합의점을 도출하며 이번 단체협약에 이르렀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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