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21 14:37

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장안 이달 분양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화건설은 수원 장안구 파장동 193 일원의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에서는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며 최근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정자동을 중심으로 원도심 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브랜드 단지 공급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목동 일대에서는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학원가 등을 갖춘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가 조성중이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수일초ㆍ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있으며, 장안구청ㆍ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ㆍ정자문화공원ㆍ만석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에는 차별화된 외부 디자인이 적용되며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각 세대는 기존 아파트 대비 15㎝ 높은 천장고가 적용되며 ㄷ자형 주방가구와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가 제공된다.
84㎡의 경우 입주자들이 반려동물 특화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 송희용 분양소장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지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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