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물동량은 3.6% 감소

(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TEU기준)이 11월에도 늘어나며 올 9월 시작된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총 물동량(중량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3.6% 감했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1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977만t으로 전년 동월(1억3456만톤) 대비 3.6%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광석제품의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유와 석유정제품 등 유류 물동량 감소와 발전용 연료(유연탄 등)의 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1억1435만t) 대비 3.3% 감소한 총 1억1054만t으로 집계됐다.
반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257만TEU를 기록하면서 20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140만TEU) 대비 1.4% 증가한 142만TEU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72만TEU(2.4%↑)를 기록해 증가세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연안 물동량의 경우 유류 사용량 감소로 인한 관련 물동량이 줄고 건설경기 위축으로 시멘트 물동량도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월(2021만t) 대비 4.9% 감소한 총 1923만t을 처리했다.
항만별(중량기준)로 보면 부산항은 올해 전년 동월 대비 계속된 물량 감소세에서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1.5%↑)됐고, 광양항도 크게 증가(4.5%↑)한 반면, 최근 증가세에 있던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11.2%,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